최종편집 : 2024-05-01 23:45 (수)
도내 최초 컬링전용경기장 전주 화산체육관 지하에 들어선다
상태바
도내 최초 컬링전용경기장 전주 화산체육관 지하에 들어선다
  • 김영무 기자
  • 승인 2020.01.08 17: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내 최초의 컬링전용경기장이 전주에 조성된다. 또한 전주시내 곳곳에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체육시설이 확충된다. 전주시는 오는 2022년 말까지 국비 50억 원과 지방비 50억 원 등 모두 100억 원을 투입해 전주화산체육관에 컬링전용경기장을 건립할 예정이다.

컬링 전용경기장은 지하 2층, 연면적 2000㎡규모로 4~5레인과 선수대기실, 사무실, 관람석 등을 갖추게 된다. 이 사업은 현재 도내에 6개의 컬링 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용 경기장이 없어 연간 1억2000만원의 임대료를 내고 인근 지자체의 경기장을 사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전북도의 역점 시책이기도 한 이 사업은 컬링경기연맹 김재홍 회장이 호남과 강원 등에 생활체육 및 엘리트 체육을 위한 컬링 경기장 건립을 약속하면서 탄력을 받게 됐다. 시는 경기장 건립을 위해 이달 중으로 전북도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받은 뒤 시의회의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하고 오는 2022년 말까지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서신동 일원에 내년 6월까지 국비 30억원 등 총 60억 원을 투입, 주민들의 여가활동을 지원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서부권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를 조성한다. 또한 생활체육시설이 부족한 전북혁신도시에는 내년 말까지 국비 등 113억 원을 들여 연면적 3900㎡ 규모의 다목적체육관과 수영장을 건립할 예정이다.

아울러 솔내생활체육공원에 인근 주민들의 체육시설 이용 수요에 맞는 맞춤형 생활체육 활동을 지원하고 건전한 스포츠 여가활동으로 건강을 즐길 수 있도록 족구장을 조성하고 덕진체련공원 축구장의 경우 인조잔디 교체 등 시설을 개선키로 했다. 김영무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만원의 행복! 전북투어버스 타고 누려요
  • 메디트리, 관절 연골엔 MSM 비타민D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