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26일 오후 3시 청소년수련관에서 군민과 공무원 등 2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순환 강사를 초청 ‘성공적인 지역축제전략’에 대해 교육을 가졌다.
현재 한국문화관광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는 오 강사는 문화관광축제의 성공조건과 우리지역 축제의 발전방향에 대해 중점적으로 말했다.
오 강사는 고창군이 경쟁력 있는 관광지로서 성공하려면 고창군이 가지고 있는 고유문화를 바탕으로 지역의 가치를 창출하고 사람과 전통, 문화의 향기가 느껴지고 고유성과 독특성이 살아있는 축제를 만들어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내, 국외의 다양한 축제를 벤치마킹하여 소재의 참신성을 더욱 살리고 고창군의 특성에 맞게 축제를 업그레이드하고 지역활성화를 위한 축제방향을 설정하여야 한다고 언급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소는 우리의 문화, 역사, 놀이, 전통 등의 전통문화를 현대적 관광 상품으로 계승 발전시키는 연구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기관이다.
고창군은 미래포럼에 각 분야의 유명한 강사들을 초청하여 실질적으로 효과적인 교육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에 많은 도움을 주고자 초청 강연을 해오고 있다. 고창=임동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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