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성재 지회장과 회원들은 “언어와 풍습, 습관이 다른 이역만리 타국에 시집와 살면서 겪는 경제적, 문화적 어려움과 고통이 많을 거라며 앞으로 고창군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의 사회정착 지원과 건강한 가정생활을 돕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초청된 다문화 가정은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이주여성이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결혼이민자 가정으로 고창읍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전북내사랑꿈나무 고창군지회는 2007년 창립이후 현재 2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사회봉사활동이나 자연정화활동, 어려운 이웃돕기 등의 활동을 펴고 있다. 특히 금년부터는 소득기반이 미약하여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가정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로 안정된 경제생활과 가정생활을 하도록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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