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고창수산물축제에 10만여 명 이상이 다녀가 성황리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절정을 이룬 선운산 꽃무릇과 함께 열린 수산물축제에서는 마당극 ‘고창사랑 풍어열전’을 시작으로 KBS 축하콘서트, 전국갯벌건강달리기대회, 전국청소년동아리댄스페스티벌, 수산인 한마음 큰잔치인 ‘풍천가요제’ 등 다채로운 주제행사들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축제속의 축제를 창출하는데 성공하였다.
축제기간 동안 풍천장어잡기대회, 가을전어 썰기 대회, 수산물벽화그리기체험 등에는 많은 외지 관광객들이 참여하여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버리고 축제에 쏙 빠져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기획이벤트 ‘가을전어 회 맛있게 드세요 5,000원/1인’, 신나는 고창관광투어는 붉은 꽃무릇과 공음면 메밀밭, 심원면 원시갯벌을 연계한 체험을 통해 관광객들을 매료시켰으며 더 많은 관광객의 볼거리 즐길거리의 재미를 더했다.
고창=임동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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