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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고인돌박물관 25일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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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고인돌박물관 25일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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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9.19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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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유일 고창고인돌박물관이 개관된다.
고창군은 지난 2004년부터 5년 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추진하여 온 고인돌공원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오는 25일 고창고인돌박물관이 웅장함을 드러낸다.
그동안 세계문화유산 고창고인돌유적이 역사?문화적 우수성과 뛰어난 학술적 가치를 국내외적으로 인정받아 급증하는 탐방객에 비해 편익?테마전시시설 등이 미흡한 실정이었으나 말끔히 해결된다.
고창군은 문화재청과 전라북도로부터 사업비를 확보하여 고인돌박물관건립 등 고인돌공원조성사업을 착실히 진행시켜 탐방객에게 편익공간과 후세에 대한 역사?문화적 산 교육장소를 제공할 수 있는 고창고인돌박물관이 탄생하게 되었다.
고창고인돌박물관은 부지 57,988㎡에 연면적 3,952.8㎡의 규모로 18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으며, 1층에는 기획전시실과 3D입체영상실, 2층에는 선사인들의 생활상 및 유물, 고인돌의 역사, 청동기시대의 장묘문화 등을 소개하고 화순? 강화고인돌 뿐만 아니라, 세계문화유산 및 세계 각국의 고인돌과 거석문화 등을 소개하는 상설전시실이 마련되어 있으며, 3층에는 관람객의 편안한 휴식처인 옥상정원과 선시시대 방식의 불피우기, 암각화그려보기, 고인돌만들기 등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설들이 다양한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청동기시대의 마을을 재현한 선사마을과 고인돌끌기 등을 체험해볼 수 있는 체험마당, 묘제양식의 변천사를 이해할 수 있는 전시마당으로 구성된 야외전시장은 어린이 및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유익한 체험학습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수 고창군수는 “국내유일 고창고인돌박물관은 선사문화유산에 대한 체계적인 보존개발과 역사?문화적 산 교육장은 물론 세계거석문화 중심지역 및 선사문화관광의 핵심적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인류 전체를 위해 보호될 가치가 있는 고창고인돌유적의 역사? 문화적 가치를 제고하고, 세계적 관광명소로서의 기능 확대를 위해  내년부터 유적지 앞 기존 아스팔트 도로를 주 탐방로로 정비, 선사체험마을조성, 습지복원사업 등 총5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고인돌유적지정비사업에 박차를 가하여 세계 최대의 선사유적단지조성을 계획이다.”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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