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민선4기 후반기 활력 넘치는 군정을 펼치기 위해 전국 우수시책 벤치마킹 연수단을 운영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시책발굴일환과 군 경쟁력을 제고 키 위해  각 행정 분야 전국적으로 우수한 시책을 운영하고 있는 선진 자치단체의 시책관련 제반 추진계획 및 상황과 도입 가능한 아이템을 벤치마킹해 군정에 접목시키기 위해 연수단을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연수단의 벤치마킹 대상사업은 중앙부처에서 선정(수상)한 전국 우수사례(시책, 사업, 제도)를 비롯한 언론을 통해 소개된 각 자치단체의 우수 시책과 국가예산확보대상사업 및 이와 관련된 벤치마킹 아이템사업, 군과 유사한 여건을 가진 자치단체의 성공사례사업 등이다. 
이에 따라 군은 각 부서에서 1차적으로 자체협의를 거쳐 신청한 벤치마킹 시책 중 심사를 거쳐 10개 시책(9개 연수단, 28명)을 선정하고 6월말까지 벤치마킹 연수를 실시키로 했다. 
이번에 운영되는 연수팀은 시책별 관계공무원 3~4명으로 구성되며 방문에 앞서 기관과 조율을 통해 방문시기 및 참고자료 등을 사전 협의를 거친 후 연수단을 운영해 연수의 내실을 기하기로 했다. 
특히 벤치마킹이 완료되면 군은 연수결과 보고회를 통해 도입여부를 결정하는 한편 도입 결정된 시책에 대해서는 2009년도 본예산에 소요사업비를 반영하여 적극 시행할 방침이다. 
김진억 임실군수는 이번 연수단 운영과 관련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가치창출을 지향하는 능동적 행정문화 확산의 큰 계기가 마련될 전망이라”면서“나아가 군행정의 경쟁력 제고에도 큰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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