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학교에 따르면 ‘2008년 글로벌 리더 프로젝트’로 추진되는 이번 교환 학생 파견단은 국제화 마인드 형성과 외국어 능력 향상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키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환 학생 파견단은 필리핀 라살대학교 65명, 중국 심양건축대학에 43명의 대학생이 1학기 동안 영어?중국어와 함께 다양한 현지 문화를 습득하게 된다.
교환학생은 현지 대학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맨투맨?소그룹 수업 등을 통해 언어를 심도 있게 공부해 외국어 실력 향상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또 교환 학습을 마친 후에는 교양 18학점을 인정받는다.
필리핀 교환 학생으로 떠나는 김의지(전자정보공학부 4년)씨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만큼 현지에서 열심히 공부하면서 전북대 학생으로서 모범이 되도록 배우고 사랑을 실천하고 돌아오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교환 학생 선발은 학생들이 관심이 매우 뜨거워 필리핀 연수단의 경우 50명 모집에 281명이 지원해 5.62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여 15명을 추가 선발했다.
교환 학생에 선발된 학생들은 파견대학 수업료와 왕복항공료를 대학에서 전부 부담하고 학생들은 기숙사비와 현지 생활비를 부담하면 된다.
한편 필리핀은 오는 11일 출발해 6월 27일 귀국하며 중국은 10일 출국하여 7월 11일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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