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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매니저라며 술집 종원업 폭행한 3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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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매니저라며 술집 종원업 폭행한 30대
  • 김명수 기자
  • 승인 2018.03.11 1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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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 직원을 폭행하고 욕설을 퍼부은 30대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전북지방경찰청은 10일 업무방해 등 혐의로 A(3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3시9분께 전주시 효자동의 한 술집에서 술에 취해 직원들에게 욕설을 퍼붓고 B(34)씨를 때린 혐의다.
 
조사결과 A씨는 유명 개그맨 매니저라고 밝히며 대리운전을 요구했지만 기사를 불러주지 않자 이 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현장에는 A씨가 말한 유명 개그맨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피해 직원들과 목격자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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