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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과학연구단지 관리운영 주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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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과학연구단지 관리운영 주체 선정
  • 김운협
  • 승인 2007.10.08 18: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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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과학연구단지 연구동에 대한 관리운영 주체가 전북테크노파크 내에 신설된다.

8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북과학연구단지가 지난 8월 완공된 만큼 연구동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전북테크노파크 내에 ‘연구개발지원센터’ 신설을 추진키로 했다. 

연구개발지원센터는 전북 R&D사업의 기획과 모니터링, 평가 등 연구개발 총괄 기구로 과학연구단지 연구동 관리운영과 R&D 정책개발 및 연구기관 유치 등을 담당한다.

연구원 2명과 행정지원 1명 등 총 6명으로 구성되며 내년도 정부에서 공모예정인 ‘연구개발지원단’ 사업에 선정될 경우 연구인력 2~3명이 확충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향후 전북과학연구단지의 활성화가 점쳐지고 있다.

현재 총 20여개 연구기관 유치를 목표로 4개 연구기관은 입주협약을 체결했으며 2~3개 연구기관은 입주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과학연구단지 완공 후 입주기관을 모집하는 것은 뒤늦은 행정이라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과학연구단지의 경우 지난 2004년부터 추진되고 지난 8월에 완공된 만큼 사전에 입주업체 모집과 선정이 완료되고 지금은 후속작업에 착수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과학연구단지는 국비 132억원과 도비 65억원 등 총 266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대규모 사업인 만큼 뒤늦은 입주업체 모집은 주먹구구식 행정이라는 비난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도 관계자는 “입주업체 모집이 늦은 감이 없지 않다”며 “그러나 마구잡이식 입주업체 모집 보다는 제대로 된 좋은 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소요하고 있는 것으로 조만간 완료될 것이다”고 밝혔다.
김운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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