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이 운영하는 ‘문화파출소 덕진’에서 여름방학을 맞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여름을 열음’을 키워드로 예술가 연계, 지역예술기관 연계, 경찰 직업 체험 총 3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경찰 직업 체험 프로그램은 덕진경찰서와 협력해 진행되는 특별프로그램으로 무전기를 비롯한 경찰 장비와 도구 체험, 경찰오토바이 탑승, 과학수사 체험, 학교폭력 예방교육 등을 통해 경찰 업무의 이해도를 높이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어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한편 ‘문화파출소’ 운영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찰청이 협력해 전국 9개의 치안센터를 활용,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교육 및 자율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북에서는 전북문화관광재단이 금암치안센터의 범죄피해자 치유센터를 ‘문화파출소 덕진’으로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문의 063-713-0728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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