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영대)가 지난 16일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청주지역 수해복구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정읍시자원봉사센터는 27일 45명의 긴급지원팀을 구성, 30여 가구가 집을 잃은 청주시 미원면 일대에서 폭우로 침수된 주택과 상가의 토사를 제거했다.
또한 오물과 진흙으로 뒤덮인 집안과 가재도구 등을 말끔하게 청소했으며, 돗자리와 모기향 등 구호용품을 전달했다.
김생기 시장은 이날 현장으로 출발하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폭우 피해로 힘들어 하시는 분들이 빨이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복구 작업에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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