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2017년 주요업무 보고회 성료
군산시는 문동신 시장 주재로 지난 6일 부시장, 국·소장, 관과소 읍면동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2017년도 시정운영 3대 핵심과제인 경제활성화, 관광광역화, 어린이행복 등에 대해 각 부서별 수립된 핵심과제를 논의하고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처리계획 등을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올해 군산으로 유치한 바다의 날 기념행사를 비롯해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근대역사경관 문화 빛거리 조성 등 신규과제 85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계속과제 450건,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202건에 대한 처리계획 등 총 737건이다.
군산시가 2017년 추진할 핵심과제 중 경제활성화 분야는 BUY군산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항만인프라 확충 물동량 창출 기반 조성, 해망동 수산물 특화단지 활성화 등 18개 사업이다.
관광광역화 분야는 관광광역화 체류형 연계상품 개발, 근대역사경관 문화 빛거리 조성, 스마트투어 관광콘텐츠 활성화, 고군산군도 국가지질 공원 인증 등 15건이다.
어린이행복 분야는 아동영향평가 제도 실시, 임산부·다자녀 배려 할인음식점 지정 운영, 유소년 군산FC축구단 창단 등 19건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에서 주요업무에 대한 정책공유와 소통을 강화한 만큼 부서간 협업을 통해 구체적인 실행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