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가 지난 2011년 실시한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1주기 대학기관평가인증에서 전북도내 사립대학 중 최초로 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2주기 평가에서도 인증을 획득했다.
대학기관평가인증제는 대학교육의 질적 평가를 통해 사회적 책무와 국제적 통용성을 확보하여 대학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자 도입한 제도다.
2주기 대학기관평가는 교육기본여건에 해당하는 전임교원 확보율, 교사 확보율, 정원내 신입생 충원율, 정원내 재학생 충원율, 교육비 환원율, 장학금 비율 등 6개 필수평가분야를 통과해야 한다.
여기에 대학이념 및 경영, 교육, 교직원, 교육시설 및 학생지원, 대학 성과 및 사회적 책무의 5개 평가영역의 10개 부문, 30개 준거를 종합 평가받는다.
강희성 총장은 “이번 2주기 대학기관평가인증으로 다시 한 번 대학의 지속가능성을 확인하게 됐다”며 “평가 결과를 통해 상대적으로 미진한 부분을 정비하여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더욱 내실 있는 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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