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주요관광지 정비 해수욕장 등 홍보물 담아
전북도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북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24일 도에 따르면 휴가철 전북관광객 유치와 다시 찾고 싶은 전북 이미지 구축을 위해 ‘여름철 전북관광 홍보대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도는 주요관광지 정비와 함께 ‘편안하고 여름이 즐거운 전북관광’이라는 광고를 온·오프라인 상에서 집중적으로 실시키로 했다.
또 관광지 주변도로 정비와 교통소통대책, 관광지 내 숙박·음식업소 위생관리, 바가지요금 단속체계 마련 등을 담은 안전대책을 7월 중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재경도민회 등 전국 21개 전북향우회 회원 30만명을 대상으로 ‘고향에서 휴가보내기’ 운동을 전개키로 하고 여름테마형 관광홍보물과 김완주 지사 협조 서한을 발송할 방침이다.
관광홍보물에는 도내 주요 해수욕장과 계곡, 휴양림, 농촌테마형 체험마을 등이 담겨진다.
도 관계자는 "“전북의 경우 천혜의 자연경관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등 여름휴가지로 손색이 없다”며 “많은 향우회원들이 고향을 찾아 즐거운 휴가를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운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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