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01 23:45 (수)
JIFF, 전주시네마프로젝트 2편 디지털 개봉
상태바
JIFF, 전주시네마프로젝트 2편 디지털 개봉
  • 박해정 기자
  • 승인 2016.01.28 21: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국제영화제의 대표 프로그램 전주시네마프로젝트(JCP)로 제작된 영화 ‘엘 모비미엔토’와 ‘자유낙하’가 디지털 개봉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26일 (재)전주국제영화제에 따르면 전주시네마프로젝트(JCP)로 제작된 영화 ‘엘 모비미엔토’(감독 벤자민 나이스타트)와 ‘자유낙하’(감독 기요르기 폴피) 등이 IPTV 및 디지털 개봉한다. 이와 함께 두 작품의 포스터, 예고편도 공개됐다.

제15회, 16회 전주국제영화제 전주시네마프로젝트로 소개돼 화제를 모은 두 영화는 SK 브로드밴드 BTV, LG U+ 등의 케이블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네이버 영화(movie.naver.com)와 인디플러그(www.indieplug.net)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거나 곰TV(www.gomtv.com) 등의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서도 관람 가능하다.

‘엘 모비미엔토’는 오는 28일 공개되며 올레 티비(olleh TV)에는 2월 11일부터 볼 수 있다. ‘자유낙하’는 2월 중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전주시네마프로젝트 2015 선정작인 ‘엘 모비미엔토’는 지도자라는 구심력을 잃은1835년 아르헨티나를 배경으로 정부를 세우려는 한 야심가가 공포스러운 독재자로 변하는 과정을 좇는 영화다.

아르헨티나 감독 벤자민 나이스타트는 이 영화로 30회 마르 델 플라타 국제영화제에서 아르헨티나 경쟁부문 대상을 받았으며 68회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현재의 감독’ 부문에 초청받았다.

전주시네마프로젝트 2014 선정작인 ‘자유낙하’는 건물에서 추락한 노파가 펼쳐 보이는 여섯 개의 이야기를 다룬 옴니버스 형식의 영화다.

독특한 설정과 상상력으로 컬트영화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기요르기 폴피의 ‘자유낙하’는 49회 카를로비바리국제영화제에서 3개 부문을 석권한 데 이어 세계 40여개 국제영화제에 초청되는 저력을 보여줬다.
전주국제영화제 사무처는 “두 영화의 디지털 개봉은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을 아쉽게 놓친 관객이나 재 관람을 원하는 관객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초개봉 시 요금은 1만원이며 3주가 지난 이후부터는 다른 작품들과 같은 가격인 35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박해정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만원의 행복! 전북투어버스 타고 누려요
  • 메디트리, 관절 연골엔 MSM 비타민D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