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박모(46)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달 22일 밤 11시께 정읍시 연지동의 식당에 침입해 카운터에 있던 현금 150만원 등 모두 2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박씨는 식당의 영업시간과 CCTV가 설치유무를 파악하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준비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박씨는 특수절도 등 전과 14범으로 집행유예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이같은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고영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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