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2015 찾아가는 흡연예방·금연교육을 위해 보건교사 미배치교 100교(초등학교 40교, 중·고등학교 60교) 초 5, 6학년과 중·고 1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도교육청은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수행기관을 오는 28일까지 공모하며,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관은 오감체험형 흡연예방·금연교육 프로그램 운영하게 된다.
오감체험형 흡연예방·금연교육 프로그램은 흡연의 인체 피해, 흡연보다 더 좋은 활동 느끼기, 흡연 권유 시 거절 방법 알기, 금연의 장점 알기, 흡연(니코틴) 중독의 심각성 알기 및 기타 흡연예방 및 금연관련 교육 내용 등을 교육하게 된다.
프로그램 운영 후에는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및 사업의 중간(최종) 보고회 및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아동청소년 시기에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이 평생건강의 시금석이 될 수 있다”라며 “학생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흡연예방 및 금연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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