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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 개막만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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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 개막만 기다린다
  • 박해정 기자
  • 승인 2015.04.28 16: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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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위, 행사준비 마무리

전주국제영화제가 개막 이틀을 앞두고 모든 준비를 마치고 스탠 바이 상태에 돌입해 국내외 영화팬들을 맞는다.

27일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에 따르면 30일 개막식과 함께 열흘 동안 전주시를 영화의 바다로 빠져들게 할 전주국제영화제 최종 리허설을 갖고 모든 준비를 마무리했다.

영화제는 30일 오후 7시 전주종합경기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한다.

전주시 고사동 일대 영화의 거리를 중심으로 전주시내 주요 행사장은 내일까지 영화제 손님맞이 단장을 마쳤다.

개막식은 30일 오후 6시 레드카펫 행사를 시작으로 영화배우 김동완과 임성민의 사회로 개막식을 진행되며 개막작으로 ‘소년 파르티잔’(감독 아리엘 클레이만)이 상영된다.

‘전주 프로젝트 : 삼인삼색 2015’에서는 ‘엘 모비미엔토’(감독 벤자민 나이스타트), ‘설행_눈길을 걷다’(감독 김희정), ‘삼례’(감독 이현정) 등을 만날 수 있다.

국제경쟁에서는 ‘전쟁을 준비하라’, ‘포 더 플라즈마’ 등과 같이 묵시록적인 메시지를 담은 영화와 한국경쟁은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소년’ 등 10편을 선보인다.

영화의 거리에서는 특별 전시 ‘왕빙 : 관찰의 예술’과 ‘100 Films 100 Posters’로 중국의 실험 영상 작가인 왕빙의 사진, 영상 작품과 100명의 한국 그래픽 디자이너가 제작한 16회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100편의 포스터가 소개된다.

메인 행사장인 전주종합경기장에 설치되는 지프라운지에서는 ‘버스킹 공연’을 통해 무언 퍼포먼스와 음악 등 여러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영화의 거리 입구에 위치한 지프광장에서는 ‘전주 프로젝트 : 삼인삼색 2015’감독을 포함해 국내 유명 감독과 배우를 만나볼 수 있는 무대인사가 마련된다.

시상식과 폐막식은 각각 6일, 9일 오후 7시 종합경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고석만 집행위원장은 “종전과는 다른 시민 친화적인 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많은 관객들이 와서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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