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사진기자협회, 13일부터 '보도사진전' 열어
전북사진기자회 소속 사진기자들의 1년간의 기록을 확인할 수 있는 2015 전북보도사진전이 열린다.
10일 한국사진기자협회 전북지부(지부장 신상기)에 따르면 ‘2015 전북보도사진전’을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덕진공원 전주시민갤러리,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정읍시립미술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에는 전민일보 백병배 부국장과 박형민 기자를 비롯해 전북일보 안봉주, 추성수, 전북도민일보 신상기, 김얼, 전라일보 장태엽, 문요한, 새전북신문 이원철, 오세림, 뉴스1 김대웅 기자 등 도내 5개 일간지와 1개 통신사 총 11명의 기자가 참여했다.
사진기자들은 전북교육청의 누리과정 예산편성, 국립무형유산원 개원, 공기업 혁신도시 입주, 전북현대 모터스FC, 6.4전국동시지방선거 등 정치, 경제, 사회전반과 스포츠 경기의 짜릿한 순간들을 사진과 글로써 소개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사진기자들이 현장에서 취재하며 느낀 점을 후기로 엮어 ‘보는 사진’만이 아닌 ‘읽는 사진’으로 구성돼 더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신상기 전북지부장은 “사진 기자들의 땀방울로 빚은 작품들을 감상하며 역사의 한 페이지를 되새기고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좋은 보도 사진으로 보답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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