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일 전북도청 공연장 1층 전시실
향긋한 난향으로 새 봄을 깨우는 전시회가 열린다.
5일 한국춘란동호회 ‘난과함께’(회장 정진화)에 따르면 7~8일 전북도청 공연장 1층 전시실에서 ‘제6회 난과함께 난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난대전에는 전국에서 모인 춘란 동호인들이 정성들여 가꿔온 애장난 300여 작품을 출품했다.
이외에도 풍란과 석곡, 야생화 등 다양한 자연예술품 코너도 마련해 관람객들의 눈을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정진화 회장은 “난초의 미적 가치를 개발하고 우리 난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알리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하는 마음으로 전시회를 마련했다”며 “난의 품성을 닮고 난의 향기로 가득한 아름다운 사회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에서는 전북난상인연합회의 봄 특별 판매전도 실시한다.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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