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고석만)는 티켓시스템을 운영할 용역업체를 5일(목)부터 3월 16일 오후 5시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활동기간은 계약일로부터 1년이며 4월 30일부터 5월 9일까지 열리는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 기간을 포함한다.
선정된 용역 업체는 영문 예매 시스템 운영과 현장 발권 시스템, 통합 관리 시스템 등 크게 세 가지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공모 대상은 현재 법인 사업체로 등록되어있거나 동종 업종으로 2014년 1억 이상의 매출 및 영업 실적이 있는 업체이다.
공고일 기준으로 최근 3년 이내 공공기관과 기업, 문화단체의 티켓시스템 구축 작업 실적이 3회 이상 있고 서버 운영 및 경험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영화제 일정에 따라 제작 기간을 이행할 수 있어야 한다.
공모는 공개입찰로 진행되며 제시된 입찰 예정금액은 협상을 통해 조정 가능하다. 또한 기술능력 및 입찰가격 평가 합산 점수의 고득점 순으로 우선 협상 대상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업체는 전주국제영화제 웹사이트(www.jiff.or.kr)에서 입찰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공모 모집에 제시된 각종 서류와 함께 전주국제영화제 사무처에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 합격 발표는 3월 18일이며 제안 설명회 심사는 3월 20일, 우선협상 대상 업체 발표는 3월 25일에 진행된다.
개별 유선 통보와 전주국제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적으로 선정된 업체를 발표한다.
문의 063-280-7920.
박해정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