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 3월 한 달 집중조명
국립민속국악원(원장 박호성)은 3월 한 달 동안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민속기악의 꽃, ‘산조(散調)’를 집중 조명하는 ‘선율의 멋, 산조 오롯이 듣다’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민속악의 전통을 이어가는 기악단 단원들이 연주하는 산조를 집중 조명해 이 시대 젊은 세대들을 통해 이어가고 있는 산조의 현장을 보여주는 무대이다.
7일 ‘선율을 만나다’를 시작으로 매주 ‘선율과 대화하다’, ‘선율을 공감하다’, ‘선율에 취하다’ 등으로 이어간다.
민속국악원 관계자는 “우석대 심인택 교수와 조옥선 지도단원의 눈높이 해설이 함께하는 이번 공연을 통해 깊이 있고 그윽한 선율의 백미를 오롯이 느끼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문의 063-620-2324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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