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북지역본부(본부장 나동채)는 28일 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장예방 활동을 전담하는 'Eagle Eye 진단팀' 발대식을 갖고 배전지장전력 최우수사업소 달성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Eagle Eye 진단팀은 진단 전문가 26명으로 구성됐으며 매주 수요일 2개팀이 10개조로 나뉘어 9개월간 본부 산하 사업소의 모든 배전설비에 대해 초음파, 열화상 카메라, 광학 쌍안경 및 카메라 등 최첨단 과학화 장비를 동원해 불량 기자재 적출 및 위해 요소 진단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나동채 본부장은 발대식에서 어떤 경우든 모든 고장은 예방이 가능하다는 선제적 대응 자세를 강조한 후 “우리 본부가 그동안 최첨단 진단장비 사용에 대한 축적된 역량과 기술의 활용도를 극대화 시켜 본 업무에 임해 달라”고 말했다.
서복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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