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서장 남기재)는 복무중 대원의 우울증·정서불안 등 부적응자 발생을 예방하고자 부안서 의무경찰을 대상으로 부안군 청소년심리상담센터에서 심리 상담을 실시했다.
전문 심리상담관과의 상담과 성격검사 등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도모함은 물론 다른 대원들을 이해하고, 100일 미만 신입대원들이 조기에 적응할 수 있게 하여 의무위반 예방에도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심리상담에 참여했던 112타격대 오세광 대원은 자신도 몰랐던 자신의 성향이나 특성을 알게 되어 군 생활은 물론 전역 후 사회생활을 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소감을 피력하였다.

홍정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