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가 올해 무역기금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27일 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심남섭)에 따르면 도내 중소 무역업체들의 적극적인 해외마케팅을 위해 오는 3월 1일부터 제1회 무역기금 융자 지원사업을 신청받을 예정이다.
무역기금은 무역협회가 중소 수출업체들의 해외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자체 조성한 기금으로 업체당 최대 2억원 한도까지 융자해주고 있다.
지원조건은 고정금리 4%에 2년 거치 후 1년간 4회 균등분할 상환방식이다.
무역협회는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7회에 걸쳐 기금을 지원할 예정이며 회별 매달 1일부터 8일까지 협회 홈페이지(www.kita.net) 또는 무역기금 홈페이지(http://fund.kita.net)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는다.
전북지역에서는 지난해 11개 업체가 신청해 19억 5000만원을 지원받았다.
지원 희망 업체는 협회 홈페이지나 무역기금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후 관련서류를 협회 전북지역본부(문의전화 063-214-6991)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협회 지역본부 홈페이지(jeonbuk.kita.net)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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