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가정에서 올 여름 전기를 기존 사용량보다 일정량 절약하면 전기요금으로 납부할 수 있는 절전포인트를 지급해준다.
18일 한전 전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일반 가정에서 올해 8~9월 전기사용량이 직전 3년의 8~9월 평균 사용량 대비 20% 이상 절약하는 경우 전기요금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절전포인트를 지급한다.
대상은 일반주택은 물론 아파트와 주거용 오피스텔 등 주거용 주택용 고객이며 아파트와 주거용 오피스텔은 한전과 계약한 단지별로 관리사무소에서 한전지사에 신청해야 한다.
절전포인트는 신청고객이 올해 8월분과 9월분 사용량을 직전 3개년 8월분과 9월분 평균 사용전력량(기준사용량)대비 20% 이상 각각 줄이는 경우에만 지급하며 절감실적에 따라 포인트 차등 적용한다.
기준부하대비 30%이상 절감시 절감실적 발생월분 전기요금의 10%, 20~30% 미만은 5%의 절전포인트를 지급하며 연말까지 전기요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절전포인트 적립기준은 전기요금 1원당 1포인트로 현금이 아닌 전기요금 대체로만 사용이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고객센터 국번없이 123과 한전 Cyber지점(http://cyber.kepco.co.kr), 해당지역 한전 지사로 하면 된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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