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지주가 성공적으로 설립될 수 있도록 변함없는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신 고객과 주주, 도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JB금융지주 초대 대표이사 회장을 겸임하게 된 김한 전북은행장은 “JB금융지주 출범은 전북은행이 지역경제 발전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끝없는 애정을 보내준 도민들의 덕분”이라며 고객과 도민들에게 공을 돌렸다.
김 회장은 “소규모 지방은행인 전북은행이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한 경쟁력 제고와 사업다각화로 총 자산 15조원 규모의 우량 금융회사로 발돋움했으며 JB금융지주 출범의 밑바탕이 됐다”며 ‘도민들의 믿음직한 금융 파트너’를 자임했다.
이를 위해 김 회장은 “‘중서민, 중소기업 중심의 소매전문 금융그룹’을 지향하는 지역 금융기관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경제 선순환을 위한 톱니바퀴 역할에 충실하겠다”는 다짐을 내놓았다.
김 회장이 제시한 경영전략은 ▲자회사간 시너지 극대화 및 질적성장 ▲경기 변동성에 대비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이스크 관리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위한 사회 공헌활동 추진 등이다.
이날 김 회장은 출범 기념식에서 ‘착한 금융’과 ‘따듯한 금융그룹’을 표방하고 나서 주목을 끌었다.
김 회장은 “고객들이 어렵고 힘들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착한 금융’과 기업시민으로서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고 고객들에게 존경받는 ‘따듯한 금융그룹’이 되겠다”는 복심을 피력한 것이다.
“JB금융지주 임직원 모두는 ‘고객이 만들어 주신 금융그룹’이라는 사실을 언제나 잊지 않고 ‘최고의 소매전문 종합금융그룹’으로 우뚝 서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김 회장은 JB금융지주의 최고경영자로서 결연한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신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