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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발전 숨은 공로자 발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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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발전 숨은 공로자 발굴, 선정
  • 홍정우
  • 승인 2013.04.22 09: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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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부안군민대상 심사위원회 열고 5개부문 수상자 선정


 


부안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 발전에 기여한 군민을 발굴, 선정하는 부안군민대상 수상자 5명이 선정됐다.

부안군에 따르면 부안군민대상 심사위원회는 18일 ‘2013년도 부안군민대상’ 선정을 위한 심사 결과, 효열부문과 산업부문, 공익부문, 교육부문, 문화체육부문 등 5개 부문에 걸쳐 수상자를 결정했다.

부문별로 효열부문은 김기철(60·남·부안읍)씨가 수상자로 확정됐고 산업부문 김이정(49·남·상서면)씨, 공익부문 송영일(주산면·남·60)씨, 교육부문 강귀자(부안읍·여·61)씨, 문화·체육부문 박화실(군산시·남·76)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효열부문의 김기철씨는 지체장애 3급으로 거동이 불편함에도 32년 동안 청각장애 2급인 장모님을 지극 정성으로 모시고 자녀(1남2녀)들 역시 헌신적으로 키워 효행정신이 타의 모범이 되고 있어 수상자로 결정됐다.
산업부문 김이정씨는 한국농업경영인 회장 재직 중인 지난 2011년 전라북도 한국농업경영인대회 유치와 쌀 산업 육성, 농·특산물 홍보·판매 등에서 열과 성을 다해 경제적 파급효과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또 송영일씨는 각종 사회·봉사단체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봉사정신을 몸소 실천한 공적을 인정받아 공익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강귀자씨의 경우 41년 동안 부안지역 초등학교에서 선도적인 교육개혁 의지로 탁월한 지도력을 인정받아 전북도교육청의 ‘전북의 별’로 선정되는 등 지역 인재 양성에 뛰어난 역량을 발휘한 공적에 따라 교육부문 수상자로 확정됐다.
문화?체육 수상자인 박화실씨는 ‘음악으로 오직 한 길만을 걸어온 자타가 인정하는 공연예술인’으로써 76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부안을 소재로한 노래 ‘마실아리랑’, ‘마실길추억’ 등 부안을 소재로 한 노래를 무료로 작곡 배포하여 부안을 알리는 등 예술인의 저변확대에 대한 공적이 높이 평가됐다.

이들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5월 3일 부안스포츠파크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제2회 부안마실축제 개막식 행사를 통해 실시된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메달이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군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발전을 위한 공로가 큰 군민들을 발굴, 선정해 자긍심을 일깨우고 지역사회에 귀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민대상 수상자는 부안군 포상조례에 의거해 후보자 접수 후 사류심사와 현지 확인조사 후 각계각층 14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도 있는 심사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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