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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농촌체험관광, 날개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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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농촌체험관광, 날개 달았다.
  • 홍정우
  • 승인 2013.04.19 09: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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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 코레일의 농촌체험 기차여행상품 ‘레일그린’ 체험프로그램 선정

 


한국철도공사 ‘코레일(KORAIL)’에서 운영하는 농촌체험 기차여행 상품인 ‘레일그린’ 체험프로그램에 부안지역 10개 체험농가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부안을 찾는 체험객은 철도운임 할인 혜택을 받고 체험농가들의 경우 우수 농산물 판매를 통한 수익 창출 등 체험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예상된다.

부안군농업기술센터는 코레일의 ‘레일그린’ 체험프로그램 전국 공개 모집에 부안 10개 체험농가가 참여하는 ‘옛날 옛적 시골체험’이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옛날 옛적 시골체험은 10개 체험농가가 계절별 체험내용, 체험비, 먹거리, 주변 관광지 등을 엮어 프로그램을 수립했다. 특히 심사 과정에서 부안은 체험거리가 무궁무진한 지역으로 농촌체험관광에 대한 호평을 받았다.

이번 레일그린 체험프로그램 선정에 따라 코레일은 부안의 농촌체험관광을 전국 철도역과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하게 된다.
이를 통해 전국 단위 모객활동으로 부안을 찾는 체험객에게는 철도운임의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KTX 내에 부안군 농산물 판매코너를 마련해 열차 이용 승객들에게 우수한 부안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게 된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이러한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해부터 농촌체험관광을 위해 농촌관광대학을 운영해 레일그린사업에 맞도록 철저한 준비를 해왔다. 

레일그린 체험프로그램은 조만간 코레일과 MOU(업무협약서)를 체결,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그동안 체험농가는 자립적 소규모 모객으로 체험객 유치 한계성에 부딪혀 왔으나 ‘레일그린’사업으로 전국적 대단위 모객이 가능하게 됐다” 며 “레일그린과 함께하는 부안농촌체험관광이 관광수요 증가에 중대한 요인으로 작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10개 체험농가는 보안면 ‘변산제다’, ‘우리밀 농촌체험휴양마을’, ‘맑은숲속묵방산농장’, ‘유기농과수원체험’, 하서면 ‘백련농장’, ‘머쉬몰’, 부안읍 ‘만석골농원’, 변산면 ‘미다원’, 계화면 ‘서해바다낚시체험’, 위도면 ‘섬꽃향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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