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김창수)이 도민들에게 농협의 가치를 홍보하기 위해 도내 대학생으로 구성된 ‘NH 영 서포터즈’를 운영한다.
12일 전북농협에 따르면 대학생 4명으로 ‘NH 영 서포터즈’를 구성해 도민들에게 농업·농촌의 다원적 가치를 알리고 사회공헌 활동과 우리 농축산물 소비촉진 활동, 농협 브랜드, 금융 신상품 마케팅 지원 등 활동을 펼친다.
‘NH 영 서포터즈’는 지난 8일 농협은행 중화산동지점에서 고객들에게 농업·농촌을 알리는 활동을 시작으로 본격 출범했으며 블로그와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고객과의 소통에 앞장선다.
또 UCC 제작 활용으로 변화하는 농촌과 농협의 모습을 생생하게 알려주는 역할도 담당하며 오는 10월 중순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NH 영 서포터즈’는 전국적으로 대학생 40명에 10개팀이 구성됐으며 전북지역은 4명으로 1개 팀을 구성해 지난달 26일 발대식을 가졌다.
김창수 본부장은 “발전하는 전북농업을 생생하게 알리고 농업·농촌에 대한 가치를 도민에게 알려주는 역할을 충실히 해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농협은 ‘NH 영 서포터즈’에게 매월 활동비를 지급하며 활동이 우수한 학생들에게는 농협중앙회, 농협은행, 농협생명보험, 농협손해보험 채용시 우대하고 해외문화탐방 기회도 제공한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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