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완묵 군수가 ‘2014년 행복임실’을 위한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강 군수는 3일 김택규 기획실장을 비롯한 문화관광산림과장 등을 대동한 가운데 2014년도 국가예산 확보대상 신규사업에 대한 당위성을 제시하고 향후 추진방향에 대한 협의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를 차례로 방문했다.
이날 강 군수는 중앙부처를 방문해 임실문화창달과 전통문화계승을 위한 임실군 문화원 건립사업비 지원을 적극 건의해 부처 관계자로부터 2014년도 신규 사업으로 적극 반영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내는 등 큰 성과를 올렸다.
강 군수는 특히 대선공약과 관련해 농축식품부 및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관계관과의 간담회에서는 국립식생활교육문화연수센터의 건립추진의 필요성과 앞으로의 추진계획을 적극적으로 제시하는 등 사업추진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여줘 큰 관심을 받았다.
한편 강 군수는 이번 중앙부처 방문에 앞서 지난해 10월 2014년 신규사업 국가시책 발굴계획을 수립지시하는 한편 3월 25일에는 2014년도 국가예산 확보 신규사업 추진상황 보고회에 직접 참석해 내년도 예산확보가 행복임실의 근간임을 강조하는 등 군 행정력을 총 집중토록 제시했다.
이러한 강 군수의 확고한 예산확보의지로 지난 3월28일 발표된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역발전위원회가 공동으로 선정한 지자체연계협력사업에서 무주군과의 ‘무주머루와인과 임실치즈 통합제품 및 공동브랜드 마케팅전략 실행’을 추진할 것과 순창군과의 ‘세계발효마을 연계협력사업’이 선정되는 큰 성과를 이뤄냈다.
군 관계자는 “행복임실은 주민이 행복하고 삶의 질이 향상되는 정책을 적시에 펼치는 것이 핵심이다.”면서“이를 위해선 다양한 국가정책을 임실군에 접목시키고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사업발굴과 예산확보 당위성 제시 등이 면밀히 추진돼야한다”고 밝혔다./임실=문홍철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