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
새마을운동 남원시지회(지회장 윤기한)는 새마을지도자 남 여 회원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1부터 23일까지 3일 동안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과 희망을 전해주는 「2012 새마을단체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남원문화체육센터에서 전개한다.
남원시 새마을지도자 남 여 회원들은 3일동안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지역에서 재배한 배추 5,000포기와 무우 1,000개를 산지에서 직접 뽑아 올려서 정성껏 다듬고 씻어서 절인 후 갖은 양념으로 맛있게 담근 사랑의 김장김치를 관내 독거노인과 소년 소녀가장, 새터민, 지역아동센터 등 650세대에 해당 읍면동 남 여 새마을지도자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할 계획이다.
윤기한 지회장은 매년 추진하고 있는 행사지만 올해도 우리 새마을 회원들이 한마음이 되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을 나눠줄 수 있어 뿌듯하고, 앞으로도 불우이웃들에게 훈훈한 온정의 손길이 계속 전달되어 쌀쌀한 날씨 속에 따뜻한 겨울나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 남여 새마을지도자들은 지난 10월 한달 동안 헌옷 모으기 운동을 전개했으며 판매수익금 전액인 400만원을 남원인재양성을 위한 애향장학숙 건립기금으로 기탁했다./남원=천 희 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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