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에서는 23개 보건진료소 지역내에서 건강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는 100명에 대한 마을건강원 보수교육을 22일에 가졌다.
이날 마을건강원 보수교육에서는 전북대학교병원 전북지역암센터 염종호교수를 초대해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1위인 암이란 무엇이며, 평균수명 생존시 암의 발생확률과 초기증상, 진단방법, 위험요인, 치료방법, 암의 병기, 그리고 전북지역 암센터에서 권장하는 “10가지 암예방 생활수칙”으로 1. 담배을 피우지 말고 남이 피우는 담배연기도 피하기, 2. 채소와 과일을 충분하게 먹고 다채로운 식단으로 균형 잡힌 식사하기, 3. 음식을 짜게 먹지 않고 탄 음식을 피하기, 4. 술은 하루 2잔 이내로 마시기, 5. 주5회이상, 하루30분이상, 땀이 날정도로 걷거나 운동하기, 6. 자신의 체격에 맞는 건강체중 유지하기, 7. 예방접종 지침에 따라 B간염예방접종 받기, 8. 성매개 전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안전한 성행활 하기, 9. 발암성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작업장에서 안전보건수칙 지키기, 10. 암조기 검진 수칙에 따라 검진을 빠짐없이 받기, 등과 국가에서 추진하고 있는 암 조기검진 프로그램을 이용해 암을 퇴치하는 방법 등을 자세하게 강의했다,
남원의료원 재활의학과 최준호과장은 요즘 50대 이상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는 퇴행성관절염과 류마티스관절염에 대한 원인 및 병리, 호발 부위에 대한 설명과 유병율이 2.3%에서 17.6% 정도로 보고되고 있고 요산염 결정이 관절 및 관절주위에 침착해 생긴 통풍성 관절염과
이 외에도 감염성 관절염, 연소형 관절염 등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얻어지는 각종 관절질환에 대해 강의를 한다.
한편, 최태성 보건소장은 오지에서 지역주민을 위해 건강지킴이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면서 헌신적인 봉사정신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마을 건강원에 대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주민보건향상에 기여하자고 전했다./남원=천 희 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