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중소제조기업들의 평균 가동률이 상승했다.
5일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가 도내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생산설비 가동률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9월 중 도내 중소제조업 평균 가동률은 전달 72%보다 1.5%p 상승한 73.5%를 기록했다.
이는 여름휴가를 끝낸 도내 중소기업이 생산가동을 높인것에 기인하며 건설관련 업종들이 성수기를 맞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지난해 같은 기간 도내 평균 가동률 71.7%보다 1.8%p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목재 및 나무 ‘81.3%’가 가장 높았으며 식료품 79.8%, 가죽가방 및 신발 78.3%, 조립금속 77.2% 순으로 가동률이 높았다.
가동률이 80% 이상인 정상가동업체수는 32개 업체로 조사업체의 42%로 전달보다 다소 증가했다.
김승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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