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주 남원시장은 24일 취임 1주년을 맞이해 시정 주요성과에 대해 시청출입 기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그동안 남원시는『사랑의 도시 건강한 남원』이라는 시정목표를 정하고
분야별 시정핵심과제를 역점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이 시장은 “행정의 답은 현장에 있다”는 행정철학을 바탕으로
시민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시장 취임 이후 남원시 공직사회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시정 주요현안에 대해서 간부들, 사업담당부서와 함께 매주 1회 현안토론회를 개최해 정책을 결정하는 다른 자치단체에서는 보기 드문 『토론형 정책결정 시스템』을 정착시켰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첫재, 지역경제분야는 소상공인 지원조례 제정, 물류유통센터 준공, 전통시장 활성화 등으로 서민경제가 활력을 찾고 있으며 노암 2, 3농공단지 분양,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기업유치 기반을 마련했다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 시장의 공약사업이기도 한 친환경 화장품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기본방향을 정립했으며 전북도의 1시군 1프로젝트 사업 지정, 노암 3농공단지에 특화단지 조성 등 다양한 기업유치 기반을 마련하고 있어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둘째, 수학여행 1번지 조성사업, 지리산 둘레길 명품화 사업 등으로 관광객이 눈에 띄게 증가되어 관광중심도시의 명성을 회복하고 있다.
앞으로는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시책을 펼쳐 국제관광시장 개척에도 한발 더 나간다는 계획이다.
셋째, 남원농업 발전전략인 『남원농업 2030 마스터 플랜』을 전략적으로 추진해 살기좋은 농촌을 만들고 있으며 귀농 귀촌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
넷째, 맞춤형교육, 원어민 교사 지원 등 다양한 인재양성사업으로 타 지역 고교 진학률이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노인복지관 개관, 장애인종합체육시설 조성 등 복지분야에서도 성과가 보인다.
한편, 이 시장은 “지난 1년동안 함께 한 소중한 시간을 토대로 앞으로도 사랑의 도시 건강한 남원 건설을 위해 1천여 공직자와 혼연일체되어 일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남원=천 희 철 기자
사랑의 도시 건강한 남원을 위한 소중한 1년 소회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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