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 직원들의 참 봉사가 지난 주말과 휴일에도 계속됐다.
익산시 하수관리과 직원들은 지난 20일 신흥동 관내 아동복지시설인 기독삼애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직원들은 지난 6일에도 기독삼애원을 찾아 시설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봉사활동을 한데 이어 이날 다시 봉사활동에 나선 것.
이날 봉사활동은 기독삼애원 내 주차장 정비와 창고정리, 보일러 수리 등 그동안 미처 손길이 닿지 못했던 곳을 정비했다.
기독삼애원 관계자는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사회적으로 소외된 이들을 돕기 위해 나서는 공직자들의 모습을 보며 참 봉사정신과 주민과 함께하는 행정의 미래를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시설에 관심을 갖고 지역 공동체를 위해 봉사활동에 더욱 나서줄 것을 바란다”고 전했다.
하수관리과 관계자는 “일회성 행사가 아닌 매월 정기적으로 지역의 사회복지시설 방문을 통해 베풂을 생활속에서 실천하는 공직자의 모습을 적극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남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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