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극 ‘해피 투게더’ 등 진행, 흥미유발 교육효과 높여
정읍시가 18일 시 산하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2012년 직장 내 성희롱 및 성매매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성희롱의 정의, 성희롱 사례 에피소드, 관련 법령, 성희롱 발생원인 분석 등을 주제로 강의와 상황극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문 연극단을 초청, 성희롱을 주제로 한 상황극 ‘해피투게더’는 참석자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성희롱에 대한 교육효과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직장 내 성희롱은 성별, 계층별로 서로 다르게 인식할 수 있기 때문에 성희롱 예방을 위해서는 항상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교육이 밝고 건전한 직장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성희롱 및 성매매 예방에 대한 홍보 강화와 함께 정기적인 교육을 마련해 나가가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