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과 한우마을 등 시내업소와 연계관리 강화 방침
정읍시가 2012년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정읍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위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숙박, 음식업소를 대상으로 손님맞이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특히 관광객이 주로 찾는 내장산과 한우마을, 정읍 9경 주변을 특별점검 대상으로 선정하고, 시내업소와 연계 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음식점은 화장실 등의 청결, 종사자의 위생복, 위생모, 명찰패용, 메뉴판과 요금표 게시, 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여부, 숙박업소는 객실의 위생 및 음용수 관리상태, 요금표 게시와 주변 환경정비를 중점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명예공중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2개조 6명으로 지도?점검반을 구성했고, 연말까지 실시된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달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정읍시지부와 함께 음식영업주 600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과 환대서비스 실천결의대회를 갖고 친절과 감동서비스의 결의를 다졌으며, 내달에는 숙박영업주를 대상의 위생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김생기 시장은 “앞으로도 친절과 청결, 봉사 서비스 자세를 확립, 정읍의 이미지를 한껏 높여 ‘다시 찾고 싶고 기억에 남는 정읍’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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