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03 01:48 (금)
“열사의 고귀한 희생정신 잊지말자”
상태바
“열사의 고귀한 희생정신 잊지말자”
  • 천희철
  • 승인 2012.03.14 21: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김주열 열사 52주기 추모제 고향 금지서 열려

 

 김주열 열사의 52주기 추모제가 14일 김주열 열사기념사업회(회장 박영철)주관으로 고향인 금지면 옹정리 추모각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이환주 남원시장을 비롯해 조영연 시의회 의장, 정성헌 민주화기념사업회 이사장, 기념사업회 공동대표인 마산 백남해 신부등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해 열사의 넋을 기렸다.
박영철 기념사업회장의 초헌을 시작으로 민주화기념사업회 정성헌 이사장의 아헌, 마산용마고등학교학생대표가 종헌 제향을 올렸다. 이어 원불교 남원교구의 천도제와 마산 백남해 공동대표의 추모시 낭송, 정성헌 이사장과 이환주 남원시장 ,조용연 남원시 의회 의장의 추모사 ,헌화순으로 진행됐다.
이환주 시장은 추모사에서 “열사의 고귀한 희생이 우리나라 민주화의 초석이 되었음을 상기하고 그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서로를 존중하고 대화와 타협으로 갈등의 차이를 극복하여 건강한 사회를 이루는데 협력해 나가자”고 당부하고 “열사가 남겨준 민주주의 역사와 문화를 잘 가꾸어 나가자”고 말했다.
김주열 열사는 1960년 3·15부정선거 반대시위의 민주화 운동에 참가했다가 처참한 주검으로 돌아와 4·19 의거를 촉발, 우리나라 민주화에 한 획을 그었다./남원=천 희 철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만원의 행복! 전북투어버스 타고 누려요
  • 메디트리, 관절 연골엔 MSM 비타민D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