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쿨존 어린이 보호 시민 공감대 붐 조성 -
남원경찰서(서장 방춘원)는
13일 남원 중앙초교 앞에서 경찰관, 협력단체(모범운전자, 녹색어머니회), 교직원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 교통안전확보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 통학차량 승?하차 확인의무 홍보 캠페인을 벌이며 도로교통법 개정내용 홍보전단지 200매 배부를 배부하고, 학생들에게 무단횡단의 위험성, 횡단보도에서 안전하게 길 건너기 등을 교육하며 돼지저금통 500개를 나눠주는 방식으로 이루어져 호응을 얻었다.
또한 어린이 보호구역 주변 밤샘 불법주차 차량으로 인해 이동차량들의 시야가 가려져 학생들의 사고위험성이 높음을 알리는 안내장을 배부하는 등 학생들이 등하교길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캠페인에 참석한 녹색어머니 회장 박순숙씨는 “스쿨존에서는 항상 학생들이 있는데 내 아들, 딸처럼 여기고 조심스럽게 운행해야 한다. 어린이는 항상 빨간 신호등이라는 점을 잊지말자“고 하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어린이 보호구역내 교통법규 준수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남원=천 희 철 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