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02 13:27 (목)
정읍,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발대
상태바
정읍,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발대
  • 김진엽
  • 승인 2012.03.07 18: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억9000만원 투입, 일자리 창출 등 ‘일석삼조’ 효과 기대

정읍시가 저소득층 및 실업자를 산림사업에 투입, 녹색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지난 7일 김생기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대회의실에서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발대식을 가졌다.

시는 “숲 가꾸기사업지 내에 방치되고 있는 부산물을 수집해 에너지용으로 공급, 자원낭비를 막고 저소득층 및 청년실업자들에 대한 일자리 제공을 통한 고용창출 효과를 꾀하기 위해 3억9000만원을 들여 산림바이오매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에는 1일 53명씩, 연인원 5300여명이 투입되며, 이 사업을 통해 울창하고 아름다운 산림을 가꾸고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함은 물론 산림자원의 효율적 이용이라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매년 정읍지역에서 2500ha의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 이용가능한 많은 부산물이 발생하고 있으나 수집비용의 과다 소요 등 여러 이유로 발생량의 10%만 이용되고 나머지는 방치됨에 따라 이로 인해 자원낭비는 물론 호우시 산사태 등 재해발생과 산불확산의 주요인이 되고 있어 이같은 문제점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김생기 시장은 발대식에서 “최근 목재가 지구온난화 예방과 신재생 에너지 보급 정책에 합되는 최적 자원으로 각광받고 있는 만큼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발대식을 계기로 숲가꾸사업에서 발생하는 목재를 전량 수집해 바이오에너지용 연료 및 각종 산업용 원자재로 매각, 자원의 효율적 이용을 꾀하고 수익금은 산림환경 개선사업 등에 재투자 하는 등 내실있는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만원의 행복! 전북투어버스 타고 누려요
  • 메디트리, 관절 연골엔 MSM 비타민D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