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급권자 건강관리 및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 도모
정읍시가 올해 1400여명의 신규수급권자, 외래 과다이용자 및 장기 입원자를 발굴?관리하는 의료급여사업 활성화에 나선다.
이에 따라 시는 상?하반기 2회에 걸친 신규수급권자 집단교육을 마련, 읍면동 담당자 및 병원급 관계자 지침교육을 가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회적 지지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건강관리 및 합리적인 의료이용을 적극 도모해 의료급여의 누수를 막아 재정 안정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또 △의료급여 연장 승인업무 △선택 병의원 관리업무 △산정특례 대상자 관리업무 △상해요인 조사 등의 업무를 적극적으로 수행해 어려운 이들의 의료이용 편의증진은 물론 적정 의료이용 환경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경력 간호사 출신의 의료급여관리사를 활용한 업무처리로 지난해 1년 동안 1615명의 외래 과다이용자 및 장기입원자 등에 대한 사례관리를 통해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건강관리와 합리적 의료이용을 유도했다.
특히 시는 이같은 노력으로 2011년도 국정시책 합동평가 의료급여사례관리 전북도내 2위의 결실을 거뒀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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