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총회 개최 김정호 협의회장 등 임원진 선출
제4기 정읍시 이통장협의회(회장 김정호, 이하 협의회)가 2년의 임기로 출범했다.
정읍지역 23개 읍면동의 회장, 총무 등 46명으로 구성된 협의회는 지난달 27일 시청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제4기 정읍시 이통장협의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선출 및 향후 협의회 발전을 위한 상호 의견교환 등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는“시민화합과 소통에 앞장서 지역발전과 주민편익을 위해 각 지역 대표로서 맡은바 소임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한국철도시설공단의 KTX 정읍역사 신축 및 지하차도 개설 백지화 검토에 대해 777명의 모든 이통장들이 하나가 되어 기필코 원안추진을 관철토록 한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김정호 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이통장들의 대표로서 주민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정읍시 발전과 시민의 권익보호에 앞장서 전국 최고의 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생기 시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직접 생활하며 시정의 실핏줄 역할을 다하는 모습에 존경과 위로를 드린다”며 “행정의 동반자로서 시민이 행복한 자랑스러운 정읍 건설에 일조를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협의회 임원진으로는 회장에 김정호(초산동), 부회장에 심하구(신태인읍)·박규조(산외면)·최병륜(수성동), 사무국장에 송직현(태인면), 재무국장에 최양숙(수성동), 감사에 이몽기(감곡면)·김영만(산내면), 간사에 서남곤(초산동)씨가 선출됐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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