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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과 함께하는 희망나눔 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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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과 함께하는 희망나눔 마당』 개최
  • 김성도
  • 승인 2012.02.1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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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주 전북도지사가 15일 완주군을 방문해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012년 도민과의 희망 대화’를 통해 도민의 소리에 현장에서 듣는 연초 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김 지사는 완주군청을 방문해 임정엽 군수와 환담 후 군청4층 회의실에서 300여명의 공무원과 함께 2012년도 도정방향인 민생, 일자리, 새만금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특강을 실시해 공무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어 완주군 용진면 두억마을 방문자센터에서 30여명의 농축산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실시하고 현안사업에 대한 의견 및 건의 수렴, FTA 후속대책 등을 논의했다.

오후에는 봉동초등학교를 방문해 완주교육지원청장을 비롯한 학교장, 학부모 등이 모인 가운데 교육 현장의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 자리에서 완주지역에 고등학교 신설과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 증가에 따른 학교 증축에 대한 건의도 이뤄졌다.

또한 김 지사는 15일 봉동 민방위교육장에서 군민 500여명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012년 도민과의 희망 대화 마당’을 가진 자리에서 완주 발전의 비전을 이같이 제시하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농형 도시로 제2의 일산과 같은 도시로 만드는데 군민 모두와 도와 군이 서로 힘을 합치자”고 강조했다.

아울러“전국적으로 유명한 완주 로컬푸드는 FTA파고를 이겨낼 수 있는 하나의 대안으로, 이를 도내 전역으로 확산시켜 나가려 한다”며“반드시 농가의 주머니에 돈이 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희망나눔 마당에서는 비봉 생활체육공원 확충 지원, 한미 FTA체결 및 대규모 농산물 수입 등에 대한 국내 농업의 대처방안, 주5일제에 따른 토요 프로그램 운영확대를 위한 예산요청을 했다.

이와함께 농촌지역의 문화향유를 위한 영화관 조성과 지방도 749호선인 상관면 수원지역의 도로 확포장에 대한 지원 건의에 대해서 김 지사는 적극 검토할 것임을 표명했다.

이어서 둔산리에 소재한 완주지역 자활센터에서 사업 참여자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위로하고, 관계자들에게 배려 계층에 대해 가족을 챙기는 마음으로 힘써 줄 것을 주문하며, 완주군의 일정을 마무리했다./완주=김성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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