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7일까지 3개 정보화마을 주민 정보화교육
정읍시가 지난 9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정보화마을과 인근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정보화 교육을 마련,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농한기 및 겨울방학을 맞아 정읍지역 3개 정보화마을(내장산마을, 옥정호청정마을, 대정유기농녹색마을) 정보센터에서 컴퓨터 기초 및 인터넷 활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옥정호청정정보화마을에서는 농촌지역 여건상 학원에 다니기가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학기간을 이용해 자격증 취득반도 운영, 학생들이 워드프로세서, ITQ(아래한글/파워포인트) 등의 자격증 취득에 도움을 주고 있다.
시는 “주민들의 정보 활용능력을 높이고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통한 마을 특산물 온라인 판매 확대를 위해 정보화마을을 조성한 이후 매년 꾸준히 정보화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6300여명이 정보화교육을 받았고, 600여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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