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생기 시장, 전통시장 방문 장보기 및 상인?시민 격려
김생기 시장이 17일 전통시장(샘고을시장, 연지시장)을 찾아 시장 상인회?번영회 임원, 공무원들과 함께 온누리상품권으로 장보기에 나섰다.
이날 김 시장은 어려운 시설 등에 전달할 물품을 구입하면서 상인들과 시장을 찾은 시민들을 위로 격려했다.
김 시장은 “서민생활의 뿌리인 전통시장이 활성화돼야 서민생활이 안정되고 지역경제가 살아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현대화, 고객 불편해소 등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특히 “전통시장이 살아나기 위해서는 시의 노력과 함께 서비스 제공, 고객선 지키기 등 상인 스스로의 노력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읍시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등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김생기 시장을 비롯한 정읍시 공무원들은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급여에서 매월 30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해 전통시장 장보기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를 ‘전통시장 매일 장보기’ 기간으로 정해 집중적인 장보기 행사를 펼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더 많은 공공기관 및 단체와의 자매결연을 통해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를 확산하고, 다목적광장 조성 등 시설현대화는 물론 공동쿠폰제, 에코시민회원제, 특가할인판매, 주말 상설공연, 공동배송센터 등 다양한 시책들을 통한 볼거리, 즐길거리 제공으로 고객이 몰리는 시장, 다시 찾고 싶은 시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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