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시정에 반영함으로써 ‘시민이 행복한 자랑스러운 정읍’을 실현하기 위해 ‘민생현장 방문 및 시민과의 대화’에 나섰다.
16일 수성동과 감곡면을 시작으로 내달 1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2012년 읍?면?동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와 함께 주민의견 수렴 및 당면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모색될 예정이다.
특히 기존의 권위적이고 형식적인 행사에서 벗어나 실용적이고 생산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김생기 시장은 “올해 시정의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 창출을 해결하기 위해 민생현장을 찾아 시민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겸허히 수렴, 시민의 입장에서 판단하고 시민의 편익을 최대한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한우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시름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FTA 관련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농민들과 진솔한 대화도 가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김 시장은 2012년 시의 주요 핵심사업 비전을 상세히 소개하고 지역숙원사업과 여론도 폭넓게 청취해 시민이 만족하는 체감행정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정읍시의 올해 시정방침은 ▲민생안정과 일자리창출 ▲시민의 삶의 질 향상 ▲농촌의 경쟁력 있는 6차 산업 발전 ▲RFT산업 차세대 국가성장 동력산업 육성 ▲문화관광산업 경쟁력 향상 ▲인정이 넘치는 복지사업과 교육지원 확대 ▲도시의 성장속도에 부응한 SOC 인프라 구축 ▲소통을 위한 생활밀착형 현장행정이며, 시는 이의 성공적인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정읍=김진엽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