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찻집 수익금으로 소외계층 10세대 연탄 3000장 전달
정읍소방서(서장 하재기) 여성의용소방대(대장 김명자)가 지난 23일 강순임(여, 내장상동)씨 등 소외계층 10세대에 사랑의 연탄 3000장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사랑의 연탄은 지난 20일 운영한 일일찻집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하재기 서장을 비롯 소방서 직원 10명과 여성의용소방대원 30여명이 각 가정에 연탄을 직접 배달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기원했다.
김명자 여성의용소방대장은 “앞으로도 화재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지역주민의 인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함은 물론 소외계층을 찾아 뜨거운 가슴으로 정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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