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생기 정읍시장이 2012년 국?소별 주요업무 보고회에서 중요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지역발전 가속화에 박차를 가해달라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부시장과 국?소장이 배석한 가운데 관련 관과소장으로부터 내년도 주요업무 보고를 받고 민선5기 공약?핵심사업, 정읍비전2020 선도프로젝트 등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 신속 이행, 간부 공무원들의 현장행정 강화와 시민과의 소통을 주문했다.
녹색도시국과 문화행정복지국 공통사항으로는 전례답습적인 업무추진 탈피와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마인드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소규모 예산을 투자해 시민들이 직접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새로운 시책사업 발굴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지시했다.
김 시장은 녹색도시국 소관 업무보고에서는 시민들과 밀접한 업무인 만큼 체계적이면서 중?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적극적인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각종 SOC사업 시기를 일실하는 일이 없도록 행정절차 이행에 철저를 기해 줄 것과 중앙로 지중화 사업과 새암로 도로개선 사업, 정읍IC~롯데마트 구간 수목 식재방안, 내장 자생식물원 조성 건립 등 전문가 의견 및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줄 것을 강조했다.
문화행정복지국 소관 업무보고에서는 계속사업과 공약?핵심정책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실질적인 효과와 예산절감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특히, 2012년 추진계획이었던 각종 사업과 관련, 예산이 미확보된 용역사업에 대해서는 공무원 자체용역을 수립, 시행해 줄 것도 지시했다.
한편 정읍시는 27일까지 농업기술센터와 농축산센터 등 2012년 국소별 주요 업무보고를 마치고 1월부터 2012년 각종 업무를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