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백순상)가 지난 26일 다중이용시설인 정읍역에서 내년 개최되는 서울 핵안보 정상회의에 대비해 폭발물 테러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폭발물 테러에 대비해 실제 상황 발생시 신속한 현장 대응능력을 배양하고 대테러 대응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정읍역 대합실에 폭발물로 추정되는 가방이 발견된 가상 상황에 따라 진행됐다.
백순상 서장은 “매월 각종 상황을 가정한 테러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해 대테러 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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